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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심리상담센터 기분이 시도 때도 없이 순식간에 바뀌는 순환성 기분장애심리상담 2024. 8. 28. 13:07
기분이 시도 때도 없이 순식간에 바뀌는 순환성 기분장애
스스로 기분 조절하는 것이 어렵고 비정상적인 감정 기복이 장시간 계속되는 증상을 기분장애라고 해요.
이런 기분장애는 식욕을 갖거나 사물을 인지하고, 흥미나 의욕을 느끼는 등의 우리 삶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쳐요.
순환성 기분장애가 뭔가요?
순환성 기분장애는 일이 잘되어 자신감이 솟구치며 이유 없이 마음이 들뜨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시기와, 무슨 일에도 흥미를 잃고 우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시기를 2년 이상 지속적,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상태입니다. 이 증상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증상을 기분파인 성격이라고 여기기 쉽다고 해요.
순환성 기분장애를 겪는 사람은 ‘행복’과 ‘우울감’, 이 둘의 감정을 극단적으로 오가는 일이 지속됩니다.
즉 상반되는 두 감정의 변화가 매우 뚜렷하고 극적으로 나타나는 건데요. 이처럼 상반되는 기분 상태가 만성적으로 오락가락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정상적이지 않은 현상이죠.
깊은 슬픔과 고독에 빠져 있는 상태가 며칠 지속되다가, 바로 다음에 행복한 기분을 느끼는 등 극단적으로 기분 변화를 보인다면 순환성 기분장애일 수 있어요.
짧은 기간 동안, 경미한 정도의 조증 상태와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요.
순환성 기분장애 증상은 양극성 장애와 유사한 면이 많지만, 그 심각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며칠 정도의 기간 동안만 지속되는 극적인 감정 상태의 강도가 미약한 편이지요. 발생 간격 또한, 비정기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 장애는 변덕스러운 성격을 형성하며, 심한 경우 양극성 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요. 또 학업과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며, 거주지를 자주 옮기거나 대인관계를 지속적으로 맺는 것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순환성 장애는 조울증으로 이어지기 직전의 상태입니다.
심각한 정신적 질병은 아니지만, 극적이고 명확한 감정 변화는 정상이라고 생각하기에는 힘든 상태이죠.
순환성 기분장애는 대부분 청소년기나 성인기 초기에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그 증상이 점차적으로 나타나 계속해서 진행되는데요. 그러므로 순환성 기분장애가 자연스럽게 조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무려 15-50%라고 합니다.
순환성 기분장애의 증상은 뭔가요?
순환성 기분장애는 2년 이상 되는 기간 동안, 가벼운 정도의 행복과 우울감이 교차하는 현상이 만성적으로 이어지는데요. 이처럼 행복과 고양되는 기분을 일반적으로 경조증이라고 표현해요. 경조증 상태에서는 오랫동안 일을 해도 지치지 않고, 열정적이며 잠도 적게 자게 되지요. 이런 증상이 조증을 겪는 사람처럼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은 아닙니다.
이런 경조증 상태가 지나면, 곧 우울한 감정 상태로 변해요.
우울한 감정 상태가 되면 이전과 완전 반대로 일에 흥미를 잃어, 하고 있던 일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죠. 또 무기력감으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해요.
자신이 기분 좋을 때는 친절하고 명랑하며 사교적인 성격이었다가, 순식간에 우울해져 말수가 줄고, 의욕을 잃는 현상이 무한 반복됩니다.
마음이 붕 떠 있는 모습으로 때로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일에 두서없이 손대며 아무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요.
자신만만하고 낙천적인 모습으로 주변 사람을 돕고, 활기차고 쾌락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며 자존감을 상실하고, 현실을 비관하며 절망감을 느껴요. 사소한 일에도 눈물을 흘릴 만큼 고독과 우울함에 빠지고 모든 일에 의욕을 잃으며 스스로 자학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 기복을 호소하는 2030이 늘고 있어요.
요즘 20~30대 중 극심한 감정 기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갑자기 우울한 감정이 시작되어 모든 의욕이 사라져 혼자 있고 싶고, 심하면 비관적인 생각을 하죠. 이런 감정 기복은 대부분 짧은 시간이 지나면 바로 사라지기에 별일 아니라 생각하고 지나치게 돼요. 하지만 이런 감정의 높낮이가 경미하더라도 지속해서 반복된다면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마음속에 더 깊은 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 관련 증상을 느낀다면 전문기관을 찾아 상담 받는 것을 권해요.
너무 행복하거나, 반대로 침체되는 감정이 처음에는 별일 아니라 여길 정도였지만, 점차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가는 것이 느껴진다면, 더는 혼자서만 전전긍긍하며 끌어안고 있지 마세요.
우리는 살아가며 매 순간 감정을 스스로 통제할 수는 없죠. 하지만 급변하는 감정의 기복이 점차 혼자서 어찌할 수 없을 정도라면, 또 이로 인해서 일상이 고통이 되어가고 있다면 반드시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다시 마음을 회복하고, 점차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분당심리상담센터 유해피에서 진정성을 담아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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