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피청소년상담 사춘기, 반항이 거세지는 자녀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유해피청소년상담센터입니다:)

 

'사춘기'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게 되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 순간이 언제일까요?

물론 여러 순간들이 있겠지만, 그중 빼놓을 수 없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 일 겁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거쳐가는 시기이지만, 아이들마다 그 정도도 다르고

속을 심하게 썩이기도 해서 부모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걱정이 되기도 해요.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반항이 심해지고

질풍노도의 모습을 보인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

사춘기의 영향으로 인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내 자녀의 사춘기

 

 

사춘기는 정신적/육체적으로 성인이 되어가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주로 이 시기는 12세부터 18세까지를 일컫습니다.

이차성징이 나타나게 되면서, 몸의 변화함에 따라 마음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며

작은 일에 예민해지기도 하며 이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시기죠,

 

이전까지는 가족,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다면 이제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싶어 하며 친구들과의 관계에 더 집중하기도 하는데요

누군가 자신의 행동을 간섭하거나 제지하는 것에 매우 예민해지게 되고

날카롭게 반응하기도 해서,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도 말합니다.

 

반항이 거세지는 아이

 

사춘기 시기에는 '독립성'이 강해지게 되는데요.

어떤 일이든 혼자서 독단적으로 하고 싶어 하며

나 자신에 집중하려고 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돼요.

 

가령 부모가 잔소리를 하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게 되면

"내가 알아서 해!" 라며 되려 큰소리를 내기도 하죠.

부모는 자녀를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금방 지나가겠지 하며 방치하기도 하는데요.

 

한때 지나가는 정도의 수준을 넘어, 

갈수록 반항이 거세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자칫 폭력이나 비행, 불안정한 정서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운함을 느껴요

 

 

이전까지는 뭐든 함께하려고 했던 아이가,

혹은 그 누구보다 친밀했던 자녀가 갑자기 태도가 달라지고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부모 또한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부딪히면서 생겨나는 갈등으로 인해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 수 있어요.

 

되려 걱정되는 마음에 과도하게 통제하거나 강압적인 방식을 선택하기도 하는데요.

자칫 자신이 하는 일을 방해한다고 생각하거나

간섭한다고 판단하면서 분노와 반항이 더 심해질 수 있어 되도록이면 지양해야 합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게 돼요.

 

사춘기 시기의 자녀들은 정서적으로 불안함을 느끼게 될 수 있어요.

앞으로의 미래, 친구관계, 학업 등 전반적인 일상 속 걱정들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정서적으로도 혼란을 경험하면서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에 빠질 수 있는 거죠.

 

부모는 곁에서 자녀를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되 조금은 멀리서 지켜보아야 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현재 마음은 어떤지 들어보고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과정이 필요해요.

 

혹여나 자녀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명령을 하는 말투나 공격적인 태도는 

지양해야 하며 일관된 태도로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이해해 주세요.

 

사춘기 시기가 되면 자녀가 가장 원하는 것은,

자신을 이해해 주고 감싸주는 마음일 겁니다.

 

혼란스러움은 갈수록 커져가고 수시로 변화하는 감정으로 인해

마음이 불안할 수 있어요.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하지만,

어떤 것이 힘들게 다가오는지,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차분하게 물어봐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녀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감정적으로 충분히 공감해 주고, 자녀가 하는 이야기를 경청해서 들어주세요.

 

부모도 힘이 들죠.

 

잘못된 점이 보이고, 갈수록 반항은 거세져서 걷잡을 수 없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듣지 않으려는 자녀를 보면서

부모의 입장에서는 힘들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때로는 부모 또한 사람이기에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화가 나는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자녀의 입장에서 이해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대화를 할 때에는 최대한 명료하고 간단하게, 할 말만 전달해 주세요.

그리고 집안에서는 되도록이면 일관된 규칙이나 패턴을 정해놓고,

자녀가 지킬 수 있도록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춘기를 잘 이겨내는 법

 

 

청소년시기가 되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사춘기,

하지만 그 과정을 어떻게 이겨내는지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자녀의 반항이 갈수록 거세지고, 갈등이 지속된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유해피의 청소년상담 과정에서는 개개인의 특성과 기질에 맞추어

1:1 맞춤 상담이 진행되며, 사춘기 시기 정서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또한 원활해질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사춘기자녀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문을 두드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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