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피부부상담 황혼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면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유해피시니어상담센터입니다:)

 

이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평생 믿고, 의지할 것을 약속하며 결혼을 한 부부.

겉으로 '결혼'이라는 단어만 놓고 보면 언제나 행복할 것만 같고

장점만 가득할 것 같지만, 막상 함께 살아가다 보면 참 많은 것들이

부딪히고 감정의 소모도 생겨나게 되죠.

 

때로는 기쁘기도, 또 다른 날에는 싸움으로 인해 속상하기도 하며

여러 감정들을 배우자와 함께 공유하고 나누게 됩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들이 하는 말이 있죠.

 

"다 정으로 살아가는거지뭐" "자식 때문에 같이 사는 거지!"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 오랜 결혼생활을 지속한 이후

이혼을 결정하는 것을 바로 황혼이혼이라고 합니다.

꼭 큰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더라도 헤어짐을 택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어요.

 

자녀들이 독립하게 되면서

 

자식 때문에 산다~라는 말로 서로 함께하는 시간을 지속해 왔지만

하나둘 열심히 키운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독립을 하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이젠 나의 삶에 집중하고 싶다"

 

 

인생의 대부분을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 혹은 아버지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면서,

남은 시간만큼이라도 조금 더 내가 원하는 삶, 편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심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배우자와의 갈등까지 생겨난다면 더 이상 싸우고 부딪히는 것보다

차라리 헤어져 혼자 사는 것이 편하다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굳이 상대와의 마찰, 갈등을 해결하려 노력하거나 감정을 소모하고 싶지 않은 거죠.

 

'황혼'의 의미는 무엇일까

 

황혼이라는 단어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대부분 50대 이후의 삶을 뜻하게 되는데요.

어느 정도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던 시기는 지나가고

평화가 찾아오는 때이기도 하죠.

 

그동안 정말 바쁘게 고군분투하며 살아왔다면, 이제는

조금 쉬어가고 휴식을 취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사람들은 이맘때쯤 그동안 바쁘게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한 보상심리,

그리고 편해지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 자녀들도 대부분 성인이 되어 독립하고 직장에서도 은퇴한 이후의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황혼이혼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그렇다면 경제적으로도, 결혼생활도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왜, 굳이 이혼을 선택하는 걸까요?

 

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결정하는 데는 각 가정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크게 대두되는 문제는 바로 '소통' 일 것입니다.

사람은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누군가로부터

정서적 지지와 의지를 얻고 싶은 심리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대상은 '배우자'가 되겠죠.

 

하지만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이해해주지 않는 배우자,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달라지지 않았던 배우자의 태도,

혹은 신뢰감 박탈등이 이혼을 고려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외로움을 경험해요

 

대부분 중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심리적인 변화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의 결혼생활을 돌아보기도 하고, 이전의 삶들을 돌이켜보이도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심적인 변화들이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때로는 외로움이 크게 느껴지기도 하죠.

 

이와 더불어 앞으로의 삶은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고 싶은 욕구,

존중받고 싶은 심리 또한 작용하게 되는데요.

 

위와 같은 변화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대방과의 헤어짐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배우자와 '정말' 헤어지고 싶은 걸까?

 

오랜 시간 부부의 삶을 함께해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혼 이혼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더, 신중하게 돌이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칫 충동적인 결정이나 생각은 추후 후회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정말 앞으로도 함께하기 어려울 만큼의 문제나 갈등이 있는 것인지,

혹은 조율해 나아갈 수 없는 마찰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돌이켜봐야 한다는 거죠.

 

순간의 감정이나 생각들에 휩싸여 이혼을 선택한다면

자칫 더 큰 외로움과 공허함을 경험할 수 있어요.

 

되도록이면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기보다는,

배우자와 함께 고민들을 이야기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기

 

'부부'이지만 서로 감정을 공유하지 않거나

혹은 대화나 소통을 하지 않은 채 살아오는 경우도 생각보다 적지 않습니다.

잦은 마찰이나 갈등으로 인해 서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회피만 하는 사람들도 많죠.

 

하지만 서로 말하지 않고, 전달하지 않는다면 각자의 마음을 알아차릴 수 없어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더불어 자녀들에게도 현재의 상황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알려주는 것이 대화를

이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나빴던 것만 있었던 건 아니에요.

 

아무리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더라도, 자주 싸웠더라도, 자녀 때문에 

함께 했다고 하더라도 어느 한 부분은 잘 맞았기 때문에,

좋았던 추억들도 있기 때문에 함께 부부로서 살아간 것일지도 몰라요.

 

나쁜 것들만 떠올리거나 생각하기보다는 좋았던 경험, 함께 마주했던 기억들을

되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운 감정이나 원망은 잠시 내려놓아보세요.

 

만약 황혼이혼을 고려하고 있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한번 더 현재의 상황과

부부의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쌓인 오해와 갈등을 풀어나가고,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는 데에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언제든지 세심한 상담을 통해 솔루션이 필요할 때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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