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피부부클리닉 부부 사이 반복되는 싸움이 지겹다면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유해피부부클리닉센터입니다:)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결혼 전에는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매일을 깨만 볶으며 살 것 같지만

막상 결혼을 하고 나서는 서로 함께 조율해 나가야 할 부분도 적지 않은 데다

경제적 문제, 자녀계획, 양육방식, 이외에도 삶의 가치관이나 방식 등 

무수히 많은 문제들을 책임져야 하죠.

 

물론 부부가 함께 해내야만 하는 문제이고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크고 작은 마찰들이 쌓이고 쌓여 부부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그동안 각기 다르게 살아온 두 남녀가 함께 같은 공간에 거주하게 되면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매번 부딪히며 반복되는 싸움으로 인해

부부관계가 멀어지거나 소홀해지기도 합니다.

 

자꾸만 싸우게 되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조용히 싸우기도 해요.

 

 

대부분 '싸움'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게 됩니다.

부부가 싸운다고 생각했을 때 큰 언성이 오가거나 눈에 띄는 제스처가

있을 것만 같은데 의외로 '조용히' 싸우고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는 경우도 종종 있는 거죠.

이렇게 조용히 싸우면 문제가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그 안에는 많은 문제들이 자리 잡고 있을 수 있는데요.

 

서로의 말에 전혀 집중하거나 귀 기울이지 않은 채 각자 할말만 하고 있다거나,

그것을 넘어 아예 회피하거나 각자의 공간에서만 생활하고 

대화를 일방적으로 단절하는 등의 행위도 모두 싸움에 해당될 수 있어요.

 

결국 문제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은채 회피하고 무시만 하는 거죠.

이 경우 부부 관계는 더욱 악화될 수 있고, 추후 이혼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

 

서운함이 쌓여가면서

 

싸우는 과정에서 서로를 비난하거나 상처를 주는 대화가 오가기도 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는 행동 등으로 인해 각자 서운함은 쌓여가게 됩니다.

부부간 대화는 갈수록 줄어들게 되고 갈등의 원인은 파악하기 힘들어지는 거죠.

상대방 탓을 해요.

 

매번 문제가 생겼을 때, 혹은 다툼이 있을 때 상대방 탓만 하고 있지는 않나요?

 

종종 잘못된 대화방식으로 잘못이나 문제의 원인이 모두 배우자에게 있다고 판단하고,

쏘아붙이거나 다그치듯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만 책임을 묻는다면 결국 대화의 본질만 흐려질 뿐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더불어 상대방은 반감이 생기게 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방법으로

똑같이 비난과 탓만 하게 되는 거죠.

결국 매번 같은 문제와 방식으로 싸움만 반복되며 서로에 대한 오해와 상처만 커질 수 있어요.

배우자를 이해하면서

 

 

무작정 상대방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 전,

나 자신을 한번 더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면, 상대방도 마찬가지이고

친절하게 대하면 반대편 또한 마찬가지로 대답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해요.

 

대화를 하거나 다가갈 때는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말을 건네보세요.

 

또한 조금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거죠.

더불어 배우자의 서운함도 함께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 있도록

두 사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조율이 필요해요.

 

누구라도 한 치의 양보가 없다면 아무리 대화를 하더라도 제자리걸음입니다.

결국 서로 간 어느 정도의 조율이 필요한 부분인 거죠.

 

물론 어느 한 사람만의 일방적인 양보나 배려가 아닌,

부부가 함께 맞춰나가야 합니다.

 

먼저 성급하게 판단하고 결정짓기보다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 "혹시 다른 방법이 있을까?"와 같이

상대방에게 의견을 물어보며 함께 맞춰나가는 것이 갈등은 줄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화방식의 문제점

 

의외로 많은 부부들이 잘못된 대화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서로를 탓하거나 비난하는 말투, 일방적으로 대화를 종료하거나

회피하는 행동,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도중에 말을 끊는 행위 등은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대화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잘못된 대화방식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 때 부부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보다 객관적인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잘못된 대화방식을 개선해 볼 수 있습니다.

 

부부상담, 관계개선을 위한 필수과정

 

갈수록 싸움의 빈도가 잦아지고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있다면,

부부상담을 진행해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 당장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렵게 다가오고

피로 또한 높아진 상태이겠지만 서로 조금씩만 용기를 내서 

한걸음 나아간다면 앞으로의 긍정적인 부부관계를 기대해 볼 수 있어요.

 

언제든지 부부간 싸움과 다툼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면

주저 말고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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