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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심리상담센터 거짓말을 일삼는 허언증, 나아질 수 있을까?
    카테고리 없음 2025. 11. 27. 17:14

     

    거짓말을 일삼는 허언증, 나아질 수 있을까?

     

     

    '허언증'은 단순히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학적으로 현실과 상상을 혼동하거나 자신을 과장되게 꾸며 말하는 심리적 장애를 의미합니다. 타인을 속이기 위한 의도적인 거짓말을 한다기보다는, 자신의 왜곡된 믿음이나 상상을 실제처럼 느껴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즉, ‘거짓말을 하는 자신’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무의식적으로 거짓된 말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허언증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성격장애(특히 반사회성·연극성·경계선 성격장애), 자존감 결핍, 외상 경험, 주의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과 관련해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심리상담 및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 같은 허언증의 원인과 증상, 극복을 위한 방법에 대해 유해피 송파심리상담센터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허언증의 주요 원인

    허언증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심리적 결핍이나 방어기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1. 낮은 자존감과 인정 욕구
    허언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자존감의 결핍입니다. 자신의 현실을 스스로 받아들이기 어렵거나, 타인의 인정을 통해서만 존재감을 느끼는 경우, 자신을 더 훌륭하고 특별하게 보이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 앞에서 없는 재산이나 인맥을 말하거나, 과장된 성공 경험을 이야기하는 식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나를 좋아해 달라’, ‘나를 무시하지 말라’는 내면의 불안과 열등감에서 비롯됩니다.

    2. 현실 회피와 방어기제
    허언증은 불편한 현실을 회피하기 위한 심리적 방어기제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느끼는 무능함, 실패, 외로움, 수치심 등을 직접 마주하기 어렵기 때문에 ‘거짓된 이야기 속의 나’를 만들어 그 속에 자신을 숨기는 것입니다. 이는 일종의 심리적 자기보호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3. 외상 경험과 불안
    어릴 때 정서적 학대, 과도한 비난, 부모의 무관심 등을 경험한 경우, 현실에서 인정받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상의 세계에서 ‘인정받는 자신’을 만들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허언증은 단순한 거짓이 아니라, 내면의 불안과 상처가 만들어낸 왜곡된 자기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4. 성격적 요인
    허언증은 종종 '연극성 성격장애', 혹은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같은 성격 특성과 함께 나타납니다. 연극성 성격의 경우 주목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 감정 표현이 과장되고, 반사회성 성격의 경우 타인의 감정보다 자신의 욕구 충족이 우선시되어 거짓말이 습관화되기도 합니다.

     

    허언증의 주요 특징과 증상

    허언증은 단순히 거짓말을 자주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특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흐려짐 :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이야기함.

    ✔ 일관성 없는 말과 행동 : 이전에 했던 이야기와 모순되는 내용이 많지만, 본인은 이를 인식하지 못함.

    ✔ 과장된 자기표현 : 자신의 업적, 능력, 인간관계, 집안 배경 등을 과도하게 포장함.

    ✔ 감정적 설득력 : 이야기할 때 매우 진지하고 감정적으로 몰입하여 주변 사람을 쉽게 믿게 만듦.

    ✔ 노출되면 불안 또는 분노 : 거짓이 들통나면 극도의 불안, 수치심, 공격성을 보일 수 있음.

    이러한 특징들을 통해 자신과 타인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허언증은 결국 관계에서의 신뢰 문제로 이어집니다.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은 처음에는 진심으로 믿다가도 반복되는 거짓에 지치고 실망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오해나 트러블이 생기고, 관계가 단절되거나, “저 사람은 믿을 수 없어”라는 낙인이 생겨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언증 당사자 역시 처음에는 자신이 만든 이야기 속에서 위안을 느끼지만, 점점 더 거짓을 유지하기 위해 또 다른 거짓을 만들어내야 하는 심리적 피로감을 겪게 됩니다. 결국 내면의 공허함, 우울, 불안이 심해지고, 자존감이 더 낮아지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이는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운 심리적 문제이므로 증상이 지속될 시 적극적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극복하기

    * 자기인식 훈련
    허언증을 가진 사람은 종종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명확히 인식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상담 초기에는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자기인식 훈련이 필요합니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 “이 이야기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를 탐색하면서, 거짓말 뒤에 숨은 불안과 결핍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 자존감 회복
    상담에서는 내담자가 자신의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꾸며진 나’가 아닌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밟습니다. 이를 위해 자기수용 훈련, 인지행동치료, 정서표현 훈련 등이 활용됩니다.

    * 감정 조절 훈련
    이들은 대체로 감정 기복이 심하고, 비판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심리상담을 통해 감정 인식 및 조절 훈련, 마음 챙김, 심호흡과 이완훈련 등을 익히며 안정감을 되찾도록 돕습니다.

    * 대인관계 회복 훈련
    거짓말로 인해 손상되는 관계를 회복하고 예방하기 위해, 진솔한 의사소통 훈련이 필요합니다. 상담자는 내담자가 타인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심리상담은 허언증의 근본적인 원인인 자존감 결핍, 불안, 외상 경험을 다루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를 비난하기보다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배우며, ‘진짜 나’로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힘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반복되는 거짓말로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유해피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며 현실을 수용하는 과정은,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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