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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심리상담센터 청소년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낮은 이유가 뭘까
    카테고리 없음 2025. 2. 7. 16:49
    청소년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낮은 이유가 뭘까?

     

     

     

    자녀가 아동일 때까지는 비교적 학교 성적이나 학업성취도가 낮아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자녀가 청소년이 되어서도 성적이 지속적으로 낮다면,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미래가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미디어의 발달과 개성이 주목받는 시대가 열리면서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다양해졌지만, 개인의 재능이 특출나지 않거나 적성에 맞는 일을 빠르게 찾지 못할 경우에는 여전히 공부에 의한 경쟁만이 미래를 보장해 주는 기초가 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성적이 어느 정도 높다면 갈 수 있는 회사가 여러 곳이 될 수 있으므로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선택지가 넓어지기 때문이죠.

     

    이러한 현실에서, 청소년 자녀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낮다면 부모로서는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도록 제대로 케어해주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자책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시점에서는 부모가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단, 자녀가 왜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지 혹은 왜 공부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학습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청소년

     

    성적이 지속적으로 낮은 아이들은 학교 수업 시간에 낮은 집중력을 보인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반항아나 못된 아이여서가 아니라, 수업 시간이 재미가 없고 지루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잠을 자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는데요. 혹은 선생님의 설명이나 학습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이로 인해 스스로가 진도에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 때, 금세 공부를 포기하고 지루해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공부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혹은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흥미를 잃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아니라,학습시간과 같이 가만히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시간에 유독 집중을 하지 못하고 다른 행동을 하거나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등의 모습으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청소년ADHD는 아닌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집중하지 못하는 모든 아이가 ADHD라고 할 수는 없지만, 선생님의 경고나 규율 및 규칙을 지속적으로 어기고 주의집중력이 낮은 태도를 계속해서 보인다면 ADHD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청소년ADHD인 아이들은 감정 조절이 약해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고 산만하며 충동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유독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청소년ADHD라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ADHD는 대부분 아동 및 청소년 시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현재 자녀의 모습에서 ADHD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한 번쯤 웩슬러지능검사 혹은 마음 전반까지 알 수 있는 종합심리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아요. ADHD는 빠르게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ADHD로까지 이어져, 각종 발달과 정서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뜻하는 질환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며 과다한 행동 및 충동을 보이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학습활동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문제, 사회활동의 문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겪게 됩니다.

     

    선생님의 지시나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반복적인 학습이 아니면 공부 진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어요. 또 과제나 준비물을 자주 잊어버리고, 경고를 포함한 규율과 규칙을 자주 잊거나 충동적으로 어기게 되어서 학교생활 전반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ADHD증상으로 인해 정서발달과 두뇌발달, 언어발달, 학습능력발달, 사회성발달 등 모든 부분의 발달에 방해를 받기도 하고, 이로 인해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업무 실수가 잦거나 지각을 자주 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어요.

     

     

    조기교육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

     

    청소년이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원인에 어린 시절의 조기교육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또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적이 낮거나 뒤처질까 봐 이른 나이부터 조기교육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 유치원은 안 되고 무조건 영어유치원을 고집한다거나, 아직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의 교육을 빠르게 익숙해지라는 의미에서 주입시키는 등의 행위가, 훗날 아이의 학업성취도를 낮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없는 학습을 주입시키다 보면 학습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보다는 대충 알아듣고 넘기거나, 느낌만 이해하는 등의 학습활동이 이어질 수 있죠. 이는 아동이 되고 청소년이 되면서 문해력이 낮고 난독증을 앓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조기교육으로 남들보다 빠르게 영어와 같은 언어를 습득할 수는 있지만 모든 아이가 조기교육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어요. 때문에 '눈높이 교육'의 중요성을 받아들이고, 아이가 온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학습활동으로 공부의 진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장애가 관리되지 않은 경우라면..

     

    아동 시기에 학습장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때 치료되지 않았다면 청소년 시기까지 학습문제가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는 또다시 성인으로까지 이어져 다양한 업무를 이해하거나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하죠.

     

    '학습장애'란 지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특정한 학습 영역에서 성취도가 낮고, 읽기와 쓰기, 산수, 추론을 하는 능력들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학습장애가 있다면 자연스레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고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며, 성적 또한 낮을 수밖에 없겠죠. 

     

    어려서 이해력이 낮을 수 있다는 이유로 자녀의 학습장애를 눈치채지 못하고 방치를 했다거나, 부모가 너무 바빠서 아이의 정서 및 학습 상태 등을 적절히 케어해주지 못한 경우 학습장애의 심각도가 자연스레 높아졌을 수 있어요. 한시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이제라도 청소년 자녀의 학습장애를 검사하고 치료해 나가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들의 또 다른 문제

     

    청소년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지속적으로 낮고 학업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면,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춘기의 예민한 청소년들은 단순히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공부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공부를 하기 싫게 만든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단순히 공부 자체가 싫은 것인지, 공부가 싫다면 공부가 싫은 그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평하게 말할 수 잇는 열린 대화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평소 자녀와의 관계가 좋지 못했던 경우라면, 갑자기 대화를 하는 게 어색하거나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으로 관계가 악화될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무엇보다도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다정하게 아이의 모든 말을 경청하는 태도를 가져야 해요. 아이가 부모와의 대화를 피하는 이유는, 부모가 평소 너무 강압적이라거나 통제적이고 권위적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 부모가 아이의 말을 자주 무시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면, 아이와 진솔한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힘들 수 있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전문 상담사의 도움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의 학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도움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성취도가 낮은 우리 아이, 원인에 따라 극복 방법이 달라요

     

    아이가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해본 적도 있지만 성적이 매번 낮았다거나, 본인이 한 노력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낮았던 부정적인 경험들이 많았다면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고 노력을 하고 싶은 마음조차 잃게 됐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노력에 따른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게 되었을 때, 그것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죠. 

     

    또, 이해력이 낮아서 공부 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거나, 우울감과 불안감이 높아 학습활동 자체에 집중을 못 했을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심리적 문제가 원인이라면, 아이의 안정적인 정서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검사 및 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상담사는 아이의 과거 시절 부터 현재까지의 마음 상태와 지능 수준 등을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부모는 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정확히 알게 되고, 부모의 양육방식에 문제가 있었거나 아이의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 부분에 대한 치료를 통해 학습에 대한 태도 역시 개선될 수 있습니다. 유해피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현실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부모님들과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요.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유해피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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