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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피아동심리상담 분리불안이 갈수록 심해져요.
    유,아동상담 2024. 4. 25. 16:18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유해피아동심리상담센터입니다:)

     

    아이들의 기질과 특성은 모두 다르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과 기질이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매우 활발하고, 처음 맞이하는 상황에서도 적응력이 빠른 반면,

    다른 아이는 유난히 내성적이고 부끄럼이 많은 것처럼 모두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 기질과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조금 더 내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양육을 하는 과정도 수월해질 수 있어요.

     

    보통 대부분의 아이들은 낯선 상황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에 대한 애착 또한 높게 나타나죠.

    하지만 분리불안의 시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불안해하고,

    엄마 뒤에 숨는 모습을 보인다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분리불안의 시기

     

     

    분리불안은 모든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데, 주 양육대상이나

    애착대상과 떨어져 있거나 분리될 때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가령 엄마와 떨어지게 되거나 혼자 남겨졌을 때 아이가 우는 것과 같은 거죠.

    주로 영아, 어린아이들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대부분은 생후 6개월부터 2세 이전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그 이후의 시기부터는 점차 사라지거나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기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집착이 지속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까지 힘들어지게 될 수 있어요.

     

    사랑이 부족한 걸까요?

     

    분리불안을 경험한다고 하면 대개 아이들에게

    사랑이나 관심을 충분히 주지 않아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많은 애정을 주고

    관심을 가졌음에도 분리불안이 나타날 수 있어요.

     

    과도한 애정을 주고 모든 것을 부모가 해주려고 하다 보면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우지 못하고,

    부모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 즉 혼자 남겨졌을 때

    극도의 불안과 긴장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거죠.

     

    물론 어린아이들이기에 위험한 상황이나 피해야 할 것들은 부모가

    해결해 주는 것이 맞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면

    혼자서 해보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자립심을 키우고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거짓말은 하지 말 것

     

     

    어린이집, 유치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나 부득이하게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가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부모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난감할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간혹 다른 곳에 가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거나

    금방 돌아오겠다며 이야기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자칫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에게 큰 트라우마가 될 수 있고

    분리불안이 심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아이에게 예측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은 분리불안을 해소하고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먼저 어딘가에 다녀와야 한다면, 어디에 가는지 혹은 몇 시까지 올건지

    확실하게 이야기해 주고 약속을 지켜주는 거죠.

     

    그러고 나서 아이가 잘 기다렸다면, 그에 따른 보상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점차 기다리는 일은 부정적인 것이 아님을 인지하게 되고

    잘 견뎌냈을 때 보상까지 함께 온다는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 돼요.

    더불어 엄마와 함께 하루의 일정이나 루틴을 짜보고 직접 지키고 체크하는 과정을 통해서도

    아이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경험 만들어주기

     

    분리불안을 가진 아이들은 '엄마'에 대한 의지와 집착이 강하기 때문에

    또래의 아이들과 어울리거나 활동을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는 데요. 이러한 모습들은 추후 학교에 입학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이나 관심사를 파악하고,

    집보다는 밖에서 다양한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이와 함께 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경험은 나쁜 것이 아니라

    기대되는 것, 즐거운 것이라는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어요.

     

    가정환경 점검하기

     

     

    아이의 분리불안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현재의 가정환경을 점검해 볼 필요도 있는데요.

    부부의 관계가 좋지 못할 때나 불안정할 때 아이에게까지 영향이 갈 수 있어요.

     

    더불어 부모의 훈육방식도 함께 살펴봐야 하는데,

    자신의 감정에 따라서 아이를 다루지는 않는지,

    혹은 일관되지 않고 불규칙적인 훈육방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객관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아이에게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정환경과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아동심리상담의 역할

     

     

    결국 아동 분리불안이 심해지게 되면, 아이도 힘들지만

    엄마도 양육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시기가 지났음에도 계속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아동심리상담의 역할은, 아이의 분리불안 원인을 파악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며 안정된 정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부모에게는 아이의 기질과 특성에 맞는 양육방식을 제시합니다.

     

    자녀의 분리불안으로 인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제든지 주저 말고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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